이날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주민생활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4개 분야 49개 사업으로 된 ‘지역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그 동안의 추진사항을 점검한 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17일 기준, 경기도·의왕시 재난기본소득 약 239억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약 373억원 등 총 612억여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했고, 의왕사랑 상품권 특별 할인기간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함으로써, 위축됐던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했다.
소상공인 점포 마스크, 살균소독제 등 무상 지원,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 지원, 월암공영차고지 임대료 감면, 마을버스 적자노선 손실보전금 조기지급,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등 보다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돕고자 취약계층 생계비, 주거비 등 한시적 긴급복지 제공, 피해상담센터 운영, 코로나19 피해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진자 방문점포 재개장 지원 등을 시행했다.
이밖에도 주민센터 방역장비 대여 및 손소독제 제공,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비 제공, 자가격리자 생필품·친환경농산물 제공, 청년일자리 및 기본소득 제공, 불법 사금융 피해자대출 신설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분야별 사업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나가는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