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전 전략협의체는 여성안전 치안정책이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 되도록 총괄·조정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 강화를 통해 여성안전 치안정책의 효과를 높이도록 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7/24/20200724105034409830.jpg)
인천경찰, ‘여성안전 전략협의체’ 제2차 회의 개최[사진=인천지방경찰청]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부서별 여성안전 대책 추진현황을 공유 하고, 여성안전 관련 사건에 신속·민감한 대응 및 세심한 피해자 보호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이를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어윤빈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대상 폭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각 부서는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여성안전을 위해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지속 점검하고 개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여성안심 환경조성 등 예방활동과 공정하고 빈틈없는 수사 그리고 세심한 피해자 보호·지원이 종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여성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여성안전 전략협의체를 중심 으로 관련 부서들이 협력하여 보다 섬세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도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