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세 도시가 연결되어 있는 경인선(1호선)을 ‘문화 1호선’으로 조성하는 도시 교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문화 1호선’을 제안한 최정한 부평 문화도시 총괄기획가는“세 도시가 문화로 연대하며, 각 도시의 문화예술인 교류를 통한 문화 1호선 예술역 프로젝트 등 공동으로 문화 교류와 협력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협약내용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지침을 준수하여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해 말 제2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법정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부천시와 예비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영등포와 협력하여 도시 간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적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들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