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상청은 "이날 밤 9시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 돼 내일(10일) 새벽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면서 "내일 오전 9시께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비는 내일 밤 9시~12시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면서 "다만, 강원영동 지역은 모레(11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전라도와 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그치겠고, 이외 대부분의 지역은 밤중에 비가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1∼3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3.5m, 서해 0.5∼2m, 남해 2∼4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