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04포인트(0.78%) 하락한 2만2438.65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4.48포인트(0.92%) 내린 1557.23으로 장을 닫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하자, 일본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중국증시는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10포인트(1.74%) 상승한 3403.4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2.39포인트(1.84%) 오른 1만3406.37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60.71포인트(2.34%) 오른 2651.97로 장을 닫았다.
시장에서는 중국 증시의 상승랠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화시증권은 “현재 A주(본토 주식) 의심할 여지없이 ‘불마켓’에 진입했다”며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달 안에 3600선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화권도 상승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22포인트(0.64%) 상승한 1만2170.19로 장을 마감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9.59포인트(0.54%) 오른 2만6115.25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