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거짓말 위에 관계를 쌓으면 다 무너지지 않느냐"며 현재의 아내도 과거 초혼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 부인과 사이에 고등학생 딸이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내 딸이 아니다"라며 전 부인이 재혼해서 낳은 자녀라고 해명했다. 그는 "그 분(전 부인)과 2000년도에 헤어졌다. (아이가) 듣기로 고등학생이라는데 내 아이면 최소한 20살이 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양준일은 "나는 숨겨 주려고 했었는데 나와서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그건 당신(전 부인)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7일 방송에 가수 양준일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가정사 루머에 정면 반박하자 시청률이 최근 4주만에 가장 높은 ‘비디오스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비디오스타’ 최고 1분 시청률은 양준일이 자신이 과거에 결혼했다가 이혼을 했었다고 이야기 하는 장면에만 국한 되지 않고 양준일이 8월에 신곡을 준비하고 있고, 타이틀 곡 후보 중 하나가 다시 뛴다는 의미의 'Rock and Roll again’ 이라고 소개 하는 장면에서 각 각 1.6% (TNMS, 유료가구) 최고 1분 시청률을 함께 기록했다.
이에 대해 TNMS측은 "시청자들은 양준일이 과거에 이혼 했었는지 여부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앞으로의 양준일 활동에도 크게 관심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