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김민준은 "아내가 지드래곤의 누나라는 건 알고 있었다"며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으로 아내를 만났는데, 첫눈에 반했다기 보다 아주 빠른 시간 안에 결혼까지 진행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준은 "누나밖에 없어서 처남이 생기면 챙겨주고 싶은 로망이 있었다"면서 "처남이 생겼고 군대 휴가도 나왔는데 용돈을 얼마나 줘야 할지가 고민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권다미씨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친누나로 현재 패션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공개열애 4개월만인 지난해 2월 서울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권다미씨는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김민준, 동생 지드래곤과의 평범한 일상을 공유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권다미씨는 최근 김민준, 지드래곤이 함께 바이크를 타려는 모습을 포착해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준은 1976년생으로 올해 45세다. 권다미는 1983년생으로 올해 38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