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편의점 업체의 전년 대비 주류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는 등 외부 약속과 회식이 줄고 가급적 사람 많은 곳을 피해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홈(Home)술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일부 시민들은 적절한 활동을 찾지 못하고 스마트폰, 인터넷 게임·음주 등 자극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 블루라는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단원보건소는 오는 10월3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인터넷 게임 및 음주가 아닌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을 실천하며 건강한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알아보고, 나아가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시 매달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천원권 해피포인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지만 일상 속 작은 실천사례 등을 공유해 시민들의 힘든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