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민선7기 2주년 기념 대 시민 담화문을 통해 "앞으로 2년동안 1000여 공직자와 함께 지금까지 준비해 온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제도와 인프라를 더욱 정교하게 가다듬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시민이 빛나는 하남을 만들겠다"면서 이 같이 운을 띄웠다.
이날 발표된 담화문에는 주민편의시설 확충, 민첩한 코로나19 대응으로 감염병 치료와 예방, 공공 일자리 확대 등 주력했던 전반기 시정 2년의 소회가 담겼다
이어 "앞으로 2년 시민이 빛나는 하남시 구현을 위해 △ 환경과 건강이 살아있는 도시 △ 자족도시 하남 기반구축 △교육도시 하남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하겠다며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호랑이 눈으로 시정을 판단하고, 소걸음처럼 우직하고 꾸준히 하남시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며, "지금껏 지켜봐 주신 것처럼,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시장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민선7기 후반기 시정의 다양한 정책과 방향들을 보다 자세히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