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3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고 무안군이 시행하게 된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6/30/20200630165618473900.jpg)
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제공]
무안군은 현재 산단 편입토지의 76%를 확보했고 오는 8월에 착공,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는 망운면 피서리 일대 35만㎡ 규모로 448억 원이 투입된다.
무안국제공항과 2025년 개통될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역과 가까와 입지조건이 좋다.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해 항공정비산업 중심의 산단이 조성되면, 고급 정비기술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연관기업을 유치하게 돼 대규모 일자리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무안군은 이미 항공정비와 운항서비스 관련 6개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산단 분양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3000여 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