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제1차 인천시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산안위)를 개최했다. 산안위는 교육청과 근로자 대표 및 위원 각각 10명으로 구성된 법정 위원회다.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도부터 근로자 측과 논의하여 지난 3월 31일 산안위를 구성하였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미뤄왔던 제1차 회의를 이번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사진=인천시교육청]
제2차 회의부터는 산안위 운영 규정, 재해예방 계획 수립, 안전보건 관리 규정 등 근로자의 안전보건과 관련된 사안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심의·의결해 나갈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향후 학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인천시교육청은 근로자의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