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시장은 ‘민선7기 2년 성과·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확진자들의 지역감염 우려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종교시설과 어린이집 관련 부서들은 즉각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하고,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추가 감염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역점시책들이 당초 계획한 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선택과 집중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회는 51건의 공약사업과 186건의 역점시책 등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지난 2년간의 민선7기 전반기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후반기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열렸다.
한편 한 시장의 지난 2년간 공약이행률은 76.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