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올리비아로렌의 패션기업 세정의 박이라 사장과 이진성 올리비아로렌 사업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서울 사랑의열매에서는 김용희 사무처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올리비아로렌에서 진행한 ‘포 나이팅게일’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간호사들을 응원함과 동시에 고객들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포 나이팅게일’ 캠페인은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함께 적립되는 구매 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 여부는 고객이 선택 가능하며 지난달 마감 기준으로 약 2만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 이번 성금은 ‘포 나이팅게일’ 캠페인으로 고객이 직접 참여해 마련된 것 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성금을 신속하게 전달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