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는 품질관리실장인 양승열 부대표(사진)가 대표로 승진했다. 양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KPMG에 입사해 감사부문의 정보통신사업본부장과 COO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인의 품질과 위험관리를 총괄하는 품질관리실을 이끌고 있다.
이어 권영민, 박상원, 염승훈, 윤창규, 이호준, 장영내, 최재범, 한상일, 황재남 등 9명은 부대표로 선임됐고 고정우, 김동훈, 김정환, 김효진, 노상호, 문철호, 민성진, 민홍길, 박정수, 박주흥, 백승목, 어경석, 윤권현, 장현민 등 14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감사환경 변화에 따른 감사품질 제고 뿐만 아니라, 모든 서비스 영역에서 최고의 품질과 선제적인 위험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정기 파트너 승진 인사를 통해 급격히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객과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이루는 신뢰받는 회계법인으로서 역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다음달 1일부로 정식 발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