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모든 것이 똑 닮은 딸조차도 주현미의 강의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았다. 주현미의 딸뿐만 아니라 매니저와 후배 가수 해수까지도 “쉽지 않다...”며 주현미 특유의 테크닉을 쉽게 따라잡지 못했다. 결국, 주현미는 “이 노래가 어려워?”, “감각은 타고나야해!” 라며 강의 포기(?) 단계까지 이르러 과연 강의 도중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혹독한(?) 랜선 강의 후 주현미는 막내딸과 랜선강의 곡 ‘러브레터’의 듀엣 무대도 준비했다. 무대 당일, 주현미 막내딸과 트롯신들의 ‘국민 사위’ 정용화의 만남에 트롯신들은 장난기가 한껏 발동해 재미를 더했다. 트롯신들은 “직접 만나보니 어떻냐”라는 돌직구를 날려 두 사람을 당황케 만들었다. 두 사람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솔직한 대답으로 트롯신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선생님으로 변신한 트로트 여신 주현미와 막내딸, 모녀간 환상의 케미는 24일 밤 10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