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2020-06-23 14:5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 제공 ]

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청사 입구에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해 보급 중인 전자출입명부 앱은 방문객이 네이버를 통해 개인정보 QR코드를 생성해 청사 입구에 마련된 스마트패드에 태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민원인이 생성한 QR코드는 암호화돼 정보 열람이 불가하며, 보건복지부 역학조사관이 코로나19 역학조사 등 제한된 사유에 한해 열람·활용이 가능하며 4주 뒤에는 삭제된다.

하루 평균 430명이 찾는 단원구는 기존에는 수기로 방문기록을 작성해 왔으며,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기용 구청장은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신속한 파악이 중요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추가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