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교통·배후수요·개발호재 갖춘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분양

2020-06-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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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건설 외길 ‘계룡건설’ 시공…전문성 기반 공주시 협업 더해 안정성 ‘강화’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감도[사진=계룡건설 제공]


계룡건설은 충남 공주에서 '남공주일반산업단지'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공주·대전·세종을 잇는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 산 7-2번지 일원에서 총 73만1905㎡ 규모로 조성된다. 기계장비·전자·자동차부품·의약·화학 등 10여개 첨단 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장 큰 강점은 교통이다. 단지 바로 옆 남공주IC를 통해 천안-논산고속도로 및 대전-당진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며, 차량으로 30분이면 대전 및 세종으로 접근 가능하다. 단지 10km거리에는 KTX공주역이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대기업 단지들과 시너지 창출도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단지 20km~40km 내 정부세종청사, 삼성전자(천안·아산), 현대자동차(아산), 대전1~4공단, 대덕연구단지가 있으며, 60km 내에는 SK하이닉스(청주), 현대제철(예산), 현대위아(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서산) 등이 위치했다. 국립 공주대학교 등 대전 소재 대학 및 공업계 고등학교도 있어 인력 수급이 수월하다.

성장성도 돋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서울~세종 고속도로다. '제2 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이 길은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천안~공주 간 민자고속도로는 충남지역으로의 연결 기능을 강화해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분양가는 낮추고 사업성은 높였다. 해당 단지 분양가는 3.3㎡당 60만원대로, 인근 타 지역 산업단지 분양가(3.3㎡)인 100만원~250만원 수준보다 훨씬 낮다. 

반면, 최근 공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성은 강화됐다. 시는 행정 및 분양업무 지원을 통해 원활한 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이달 내에 착공, 2022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계룡건설 측은 해당 단지 사전 청약을 신청한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과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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