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셀러의 힘’ 올 뉴 디펜더, 국내 출시 열흘 만에 300대 계약

2020-06-20 00:05
  • 글자크기 설정

랜드로버의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디펜더'.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밀리언셀러 모델인 '올 뉴 디펜더'가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사전계약 건수가 열흘 만에 300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랜드로버의 대표 모델인 디펜더는 강인한 내구성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주파력 등으로 사랑받는 프리미엄 SUV다. 1948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959년 25만대, 1976년에는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디펜더 단일 차종으로 밀리언셀러 모델이 됐다.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올 뉴 디펜더는 짧은 전후방 오버행(범퍼부터 바퀴 축까지의 거리) 등 디펜더만의 상징을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노출형 스페어타이어와 옆으로 열리는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트렁크 도어)' 등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는 유지했다.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은 240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연비 효율성을 보장하며, 효과적인 진동 억제를 위해 알루미늄 재질의 저마찰 엔진을 설계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가 적용됐다. T맵(T Map) 내비게이션, 10인치 터치스크린, 풀 HD 화질의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고객이 직접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차량을 완성할 수 있도록 익스플로러, 어드벤처 등 4가지 액세서리 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액세서리 팩을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총 3가지 트림(등급)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미반영)은 D240 S 트림 8천690만원, D240 SE 9천670만원, D240 런치 에디션 9천290만원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더욱 완벽해진 전지형 주행 능력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올 뉴 디펜더가 치열한 국내 SUV 시장에서 유의미한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