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연구원은 "리니지2M은 6월 24일 공성전 콘텐츠를 업데이틀 할 예정이며 4분기에는 해외 출시가 전망된다"며 "업데이트 이후 리니지2M의 3분기 일매출은 32억원으로 2분기(28억원) 대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니지2M이 올해 4분기 대만에서 출시할 경우 첫 분기 일매출은 5억원, 내년 3월 일본에서 출시할 경우 첫 달 일매출은 1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가 내년 1분기 출시를 가정하고 첫 분기 일매출을 20억원으로 추정할 경우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대비 각각 9%, 14% 상향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목표추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엔시쓰포트의 3분기 영업이익은 리니지2M의 국내 매출 반등 효과로, 4분기 영업이익은 리니지2M 해외 출시 효과로 전분기 대비 증익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리니지2M의 국내 흥행 성과와 안정적인 매출 추이를 이미 확인했으므로 해외 출시 시기가 다가올수록 기대감도 강하게 주가에 선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