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너 인사에서 강승미, 이지원, 최은영 등 3명의 여성 신임 파트너(상무이사)를 포함해 총 30명의 신임 파트너가 선임됐다. 다음 달 1일부로 정식 발령된다.
구체적으로 감사 부문에서는 강승미·김도현·김대진·김성민·박경호·신동명·엄준식·옥정오·이지원, 정양기·정재욱 파트너가 새로 선임됐다. 세무자문 부문에서는 김병국·김현만·민우기·박상훈·최은영 파트너가, 재무자문 부문에서는 김성규·서민호·심재훈·이기영·임규성·천재준·홍민성 파트너가, 컨설팅 부문에서는 고영대·김정남·김현일·박경수·이재석·장성원·최종원 파트너가 선임됐다.
지난해 감사·세무자문·재무자문·컨설팅 부문에서 양적·질적으로 균형있는 조직 성장을 이끌어 이번 파트너 인사에서도 전 서비스 영역에서 신임 파트너 승진이 이뤄졌다는 게 삼정KPMG 측의 설명이다. 삼정KPMG 측은 "특히 올해 신임 파트너 인사 배경에서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이번 신임 파트너 영입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회계법인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고객이 신뢰하는 전문가로서 업계 모범이 되고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