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V4’ 글로벌 150여개국에 티저 페이지 공개... 해외 진출 시동

2020-06-18 16:45
  • 글자크기 설정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가 북미 포함 글로벌 150여 개국 정식 출시에 앞서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넥슨은 이날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V4’ 티저 페이지를 열고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은 클래스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순식간에 폭발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악마의 모습을 띈 ‘데빌체이서’로 바뀌는 과정을 담아냈다.

‘V4’ 글로벌 버전은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언리얼 엔진4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 클래스를 갖춘 신규 IP 기반 MMORPG다.

넥슨은 국내에 이어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V4’ PC 버전도 도입한다. 글로벌 버전 이용자는 에뮬레이터(스마트폰 앱을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가 아닌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V4’를 즐길 수 있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지난 3월 대만·홍콩·마카오 등 일부 글로벌 시장에 ‘V4’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150여 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글로벌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오는 25일부터 글로벌 버전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넥슨 V4 티저 페이지 이미지[사진=넥슨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