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Olive 예능프로그램 '편 먼고 갈래요? 밥 블레스유2'에는 밴드 자우림의 보컬이자 실력파 가수 김윤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아는 "앨범 작업 중에 네 분을 보면 기운이 날 것 같아서 왔다"고 말해 MC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김윤아는 노래를 청하는 MC들의 요구에 "이럴 줄 알고 기타를 가져왔다"며 즉석 숲속 음악회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윤아는 1974년생으로 올해 47세다. 1997년 자우림 1집 앨법 '퍼플 하트'로 데뷔했다. 김윤아는 '헤이헤이헤이', '매직 카펫 라이드', '낙화', '야상곡', '봄날은 간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20년 넘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윤아는 2006년 VJ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민재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