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공기 어때?] 전국 미세먼지 ‘보통’…남부지방, 밤까지 ‘비’

[사진=기상청]

오늘(18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예보를 통해 “남부지역은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하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충청남부, 남부지방, 제주도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밤사이 강원영동에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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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전남, (19일 새벽(06시)까지) 경남해안,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전남남해안과 제주도 100mm 이상), 전북남부, 경북남부, 경남내륙 10~40mm, 충청남부, 전북북부, 경북북부, 강원영동(18일 21시부터 19일 21시까지): 5~20mm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0~29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낮 기온은 어제보다 2~4도 낮겠다”며 “남부지방은 오늘 비가 오면서, 동해안은 내일과 모레 동풍의 영향으로 25도 이사의 낮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설명했다.

내일(19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남부·충북·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