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고려항공 An-148이 평양 인근에서 함흥 방면으로 비행했다.
함흥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3발을 탑재할 수 있는 3000톤급으로 추정되는 신형잠수함이 건조 중인 신포조선소가 있다.
때문에 김 위원장이 신포로 이동했다면 신형 잠수함 공개가 임박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신포에서는 과거 수차례 미사일 사출 시험도 진행된 바 있다.
An-148은 함경남도 요덕읍 인근을 비행한 이후 신호가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포 인근에서 SLBM 발사나 잠수함 공개 징후 등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