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오리온 제주용암수'에 이어 '닥터유 드링크'를 내놓으며 음료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제과에서 음료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의 제2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은 간편하게 마시는 것만으로도 단백질을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양성분이 우수한 밀크 프로틴을 사용해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과 18종의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향후 건강에 좋은 닥터유의 브랜드 이미지를 본격 활용해 비타민 등 영양성분을 강화한 닥터유 드링크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