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첫 주자로 나선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오랜만에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특히, 두 사람을 똑닮은 둘째 아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네 식구의 단란한 일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이어진 장면에서 장신영, 강경준은 제대로 앉지도 못한 채 교대로 밥을 먹는 등 ‘현실 육아 전쟁’을 치르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장신영은 참았던 분노가 터진 듯 강경준을 향해 불만을 쏟아냈고, 강경준은 “말을 그렇게 하냐”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후 장신영은 “늦게 들어온 건 미안하다니까”라며 사과하는 강경준에게 “그만하라고. 이제 그만 얘기하자고”라며 집을 나가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역대 부부들이 함께하는 ‘너는 내 운명’ 3주년 특집은 22일부터 5주간 방송되며, 평소보다 앞당겨진 밤 10시 20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