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750회'의 은둔식달 코너에는 강원도에서 '대성면옥'을 운영하는 경력 40년의 한항구(68) 달인이 소개됐다.
이 가게는 오직 회냉면 하나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이곳은 면부터 육수, 양념, 명태 고명까지 어느 것 하나 달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을 만큼 정성이 유별난 곳이다.
달인표 회냉면의 맛을 완성하는 존재는 바로 명태 고명이다. 생태(生太)를 직접 손질하고 다양한 재료와 함께 이틀 가량을 숙성해야 달인표 회냉면에 올라가는 명태 고명이 완성된다고 한다.
또한 양념도 사과와 배, 양파 등 갖가지 과일과 채소를 넣고 만들어 매콤함과 새콤함이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여기에 고구마 전분으로 직접 뽑아 쫄깃한 면발과 동치미와 사골을 섞어 만든 육수의 조합이 호평을 받는다고 한다.
대성면옥은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탄진로129번길 32에 위치해있다. 인근에 거진전통시장과 거진종합버스터미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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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이닝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