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연합뉴스]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공원에 세워져 있는 저명한 언론인이자 역사 저술가인 인드로 몬타넬리(1909∼2001)의 동상이 반(反)인종차별 시위대가 뿌린 붉은색 페인트와 낙서 등으로 훼손되자 14일(현지시간) 자원봉사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한 반(反)파시스트 단체는 1930년대 아프리카 에리트레아에서 데려온 12세 여자아이와 결혼해 성노예로 삼은 몬타넬리의 동상을 철거해달라고 시 당국에 청원했다.관련기사링컨의 포용과 소통의 리더십을 배우라 '분열의 집'이 된 국민의힘…'분당대회'로 변질된 전당대회 #노예제 #이탈리아 #흑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남궁진웅 timei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