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패스트푸드 식당인 웬디스 매장 앞에서 발생했다. 애틀랜타 경찰은 차량 한 대가 매장 통로를 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브룩스를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영상을 찍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했다.
이에 대해 애틀랜타 경찰은 사건 당시 전기충격기를 쏘며 브룩스를 제압하려 했으나, 브룩스는 이를 뺏으며 저항했다고 밝혔다.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 조지아주 지부는 성명을 내고 애틀랜타 경찰국장을 즉각 해임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