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평소 모범이 되고 학교폭력예방과 비행청소년 선도 등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이 있는 학생 4명(관양고등 4개교)과 학교폭력 담당업무를 맡으며 청소년 선도 활동에 적극 기여한 교사 3명(평촌공고 등 3개교)에게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 19’로 경찰서에서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지 않고 그 대신 동안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수상 학생과 교사들이 있는 각 학교를 직접 방문, 표창·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 이뤄진 만큼 그 의미가 컸다.
라혜자 서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전체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 나름 각자에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을 무한응원하며 수상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