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은 오후부터 흐려져 밤부터 전라도와 경남, 서부, 제주도에서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전라도와 경남 서부는 5㎜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다.
밤부터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 동해 남부 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한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는 지난 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인근 도로가 지열로 인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