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85억 원이 투입되는 전액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문경시 재정 건전성 제고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내성천 인근 영순면 달지리의 약 60ha이르는 농지를 침수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재해예방 사업이다.
그동안 2001년 9월부터 달지 배수펌프장이 운영되었으나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내성천과 왕태천 합류지점의 병목현상 등으로 펌프장의 용량이 부족했다.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1년 간 기본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실시설계를 수행해 이르면 2021년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상반기에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문경시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달지지구를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에 반영해 관리했으며, 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