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선정

2020-06-10 11:10
  • 글자크기 설정

사업기간 2020.6~2021.12 / 총사업비 30억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지난 5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꽃게 등 수산종자생산시설(연구소) 건립」사업이 선정되었다.

꽃게 주산지인 서해5도에 ‘꽃게 등 수산종자생산시설(연구소)’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종자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자원증강 및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 공모사업에 미선정되어 올해 재응모한 결과 인천시(옹진군)가 선정되었다.

꽃게


사업대상 지역은 서해5도서중 하나인 옹진군 대청도로 사업기간은 2020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30억원(국비 15억, 지방비 15억)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꽃게 등 수산종자생산시설(연구소) 건립’ 사업을 통해 서해5도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인 꽃게 어획량 감소를 해결하고 우량종자 생산 및 양식 ․ 연구 기반시설 구축으로 체계적인 생산과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꽃게종자 생산시기(6월∼8월)를 제외하고 어류(넙치, 조피볼락, 참조기, 농어 등) 및 전복, 해삼과 서해5도서에 서식하는 우뭇가사리, 다시마 등 해조류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여 수산분야 남북협력사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종희 수산과장은 “꽃게 등 어획량 감소로 서해5도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대청도에 꽃게 등 수산종자생산시설(연구소)건립으로 양식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 등 종자방류 확대를 통해 수산자원 증강과 서해5도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