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모 신곡 라이브 영상, U+AR에서 3D AR 콘텐츠로"

LG유플러스가 5G 기반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콘텐츠 서비스인 '아티스트(ARtist)'를 U+AR 앱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아티스트 서비스에서는 가수 '민수' 와 '스텔라장', '창모'의 사진이나 공연 영상을 3D AR 콘텐츠로 감상할 수 있다. 뮤지션 영상을 360도 각도에서 감상하고 뮤지션과 가상공간에서 함께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할 수도 있다.

9일부터 공개되는 AR콘텐츠는 가수 민수의 '섬', '민수는 혼란스럽다', '커다란' 등의 3곡이다. 또한 스텔라장의 '굿잡',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창모의 'Swoosh Flow'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창모의 'Swoosh Flow'는 이달 4일 신규 발매된 곡으로, 라이브 공연은 U+AR에서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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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인디 뮤지션부터 빌리 아일리시까지 실력있는 뮤지션의 라이브 콘텐츠를 제작한 스페이스오디티와 함께, AR라이브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하여 격주로 제공할 계획이다. U+AR에서만 독점제공되는 편곡 버전 라이브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가수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을 스마트폰에서 360도 AR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실력있는 뮤지션과 앞으로도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AR은 실사 기반의 고화질 입체 스타, 캐릭터 콘텐츠를 360도 각도에서 감상하고, 콘텐츠와 함께 촬영한 사진, 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4월 런칭한 이후 스타 콘텐츠와 홈트, 3D 캐릭터 등 2000여편의 AR 콘텐츠를 선보였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