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0시 52분 10초께 경북 김천시 남남서쪽 17km 지점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01도, 동경 128.0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km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 지진의 계기진도는 경북, 전북, 충북 지역은 3, 경남 지역은 2로 관측됐다. 관련기사'후원금 횡령' 윤미향 의원 오늘 2심 선고…檢, 징역 5년 구형정부, '윤미향 조총련 행사' 참석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높은 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의 진동이고, 계기진도 2는 조용한 곳이나 건물 높은 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이미지 확대 [사진=연합뉴스] #지진 #경북 김천 지진 #기상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