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는 8일 밤 결정될 전망이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321호 법정에서 이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하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함께 청구된 최지성(69)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64) 옛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의 구속영장도 동일하다. 구속 여부는 8일 밤 또는 9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삼성 베트남 4개 공장, 올해 매출 3% 증가했으나 이익 '24% 급감'대기업 연말 인사 3대 키워드는 '트럼프·기술통·세대교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부회장 등 3명에게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재용 부회장[사진=연합뉴스] #검찰 #구속 #이재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신동근 sdk6425@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