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 INBA 과정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백기복 국민대 교수 초청 강연

코리아씨이오서밋 박봉규 이사장이 주최하고 더마블스, 씨아이콘(C°ICON)이 주관하는 '인바(INBA) 최고경영자과정' 시즌2의 5차 수업이 지난 2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1교시는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았고, 국내 정보보안 솔루션 대표기업으로 알려진 마크애니의 최종욱 대표가 '블록체인의 힘은 프로세스에서 나온다' 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 대표는 "지금까지 전자정부 1.0 시대에서는 모든 자산과 프로세스를 디지털화 하는데 집중했다면, 전자정부 2.0 시대는 블록체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욱 신뢰성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블록체인은 기존에 우리가 일하던 근무 시간, 근무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고,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프로세스의 혁신을 불러올 것이다. 프로세스 혁신에 따른 긍정적이고 유연한 변화가 바로 블록체인의 힘"이라고 말했다.

2교시는 이만의 씨아이콘 공동창시자(전 환경부장관)가 모더레이터를 맡았고, '대왕세종'의 저자인 백기복 국민대 교수가 '세종대왕과 벤자민 프랭클린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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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교수는 "한국의 리더들을 세계에 소개해야 한다. 세종대왕은 인류의 자산이다. 그는 미국의 벤자민 프랭클린처럼 실용적 리더였다“며 "카리스마 리더는 미래를 중시하고, 이념적 리더는 과거에 몰입하는 반면, 실용적 리더는 현재에 집중한다. 오늘날 한국에도 오늘의 문제를 직시하여 해법을 찾아내는 실용적 리더가 필요하다. 세종은 늘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라고 말하곤 했다”고 전했다.

이만의 씨아이콘 공동창시자(전 환경부장관)는 "세종대왕의 직계 후손으로서 세종대왕의 리더십 강연의 진행을 맡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한인석 한국유타대학교 명예총장, 이무성 엠엘소프트 대표 등 많은 참가자들이 질문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참석자는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과 강희갑 아트그리메 대표, 권준호 와이즈엠글로벌 바이오메디컬부문 사장, 김정섭 바인그룹 이사, 김태은 와이즈엠글로벌 대표,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남궁숙 지니미디어 대표, 이경옥 동구바이오제약 회장, 이무성 엠엘소프트 대표, 이원환 세무사, 인세영 파이낸스투데이 발행인 겸 대표, 장중수 마크애니 상무, 조봉희 코리아씨이오서밋 대표, 조은경 다손 회장, 조철현 푸드앤로봇 대표, 최수혁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 하대수 원퍼스트 대표, 한인석 한국대학산악연맹 회장(전 한국유타대 총장), 권선희 더마블스 실장 등 정예의 CEO들이 참석했다.

 

지난 2일,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하는 'INBA 과정 시즌2의 5차 수업'에서 (사진 위에서 시계 방향으로)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가 1교시 강연을,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았고, 2교시엔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이 모더레이터를 맡고, 백기복 국민대 교수가 강연했다. [사진=코리아씨이오서밋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