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3일 오전 11시 안동적십자나눔터(안동시 말구리2길 46-5)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3일 오전 11시 안동적십자나눔터(안동시 말구리2길 46-5)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안동적십자나눔터는 적십자 결연가정 지원활동을 비롯해 안동시와 경북 북부지역의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터전 마련을 위해 문을 열었다.
1층에는 무료급식소와 빵·국수 나눔터가 있으며, 2층에는 교육장과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어 안동시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안동적십자나눔터는 급식과 제빵, 제면 등 적십자 나눔터 시설이 모두 갖추어진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며 “안동과 경북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북적십자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