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코로나19 극복 3분기 청년기본소득도 먼저 지급

2020-06-02 10:35
  • 글자크기 설정

하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하남시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 청년기본소득도 당초 예정된 9월보다 3개월 앞당겨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22일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접수하고,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내달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예정보다 먼저 지급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95년 7월 2일부터 96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중이거나 도내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는 분기별 25만원씩, 1년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 하머니로 받게 되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은 물론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2분기로 종료된 95년 4월 2일부터 95년 7월 1일 사이 출생자도 거주요건을 충족했을 경우 예외적으로 소급 지급하며, 8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