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년 동기 대비 헌혈 실적이 약 12% 감소하는 등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이웃에 대한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공사 임직원 총 78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다.
앞서 공사는 매년 헌혈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 참여 직원들의 헌혈증서는 모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하는 등 지역 헌혈문화 확산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이번 헌혈이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를 약소하나마 해소하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며, 앞으로도 헌혈 참여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내부 홍보를 통해 직원들의 헌혈동참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