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백령면에서도 27일부터 초등학교 등교 수업이 시작되면서 혹시모를 학생들의 감염에 대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에 해병대 6여단과 백령면, 초등학교가 힘을 합쳐 선제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내 초등학교에 대한 방역지원은 지난 2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방과 후 학교를 찾아 20여개 교실을 비롯한 돌봄교실, 학습도움실, 강당, 화장실 등 시설물과 학생들이 사용하는 비품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6여단 장병들이 백령도 북포초등학교 교실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해병대6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