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Olive 예능프로그램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에는 '와주라 주라 했는데 정말 오신 김다비 이모님' 편의 주인공을 김신영이 출연했다.
김신영은 '둘째이모 김다비'라는 활동명으로 이달 1일 타이틀곡 '주라주라'의 음원을 공개했다. 중년여성의 상징인 등산복, 장갑, 올림머리, 빨간립스틱 등의 패션센스를 선보이며 음원공개 초반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김다비 이모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등산복, 빨간 힙색, 빨간 루즈 분장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김신영은 1983년생으로 올해 37세다.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과 출신으로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 '단무지 브라더스'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이후 SBS '웃찾사'에서 '행님아'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모, 고모, 고모부 등 독특한 매력을 지닌 가족들을 개그 소재로 활용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