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관련주에 이목이 쏠린다.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 치료 기간을 30% 이상 줄였다는 소식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관련주에 이목이 쏠린다.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 치료 기간을 30% 이상 줄였다는 소식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관련주로 묶인 파미셀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2일에도 파미셀은 4.57%(1000원) 상승한 2만2900원을 기록했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는 상황이다.
▶납세자에게 되돌려줘야 할 세금 약 1400억원이 지급되지 않은 채 국고에서 잠자고 있다. 최근 국세청에 따르면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환급금과 근로(자녀)장려금 환급금, 즉 미수령 환급금이 이달 현재 1434억원에 이른다.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인원은 약 30만명으로, 1인당 48만원꼴이다. 국세 환급금은 세금 중 일부를 미리 납부하는 중간예납이나 급여에서 먼저 공제되는 원천징수 등으로 납부한 세액이 정산 결과 납부해야 할 세액보다 많았을 때 주로 발생한다.
▶'음주운전 삼진 아웃'으로 선수 생명 위기에 놓였던 강정호가 KBO로부터 유기 실격 1년에 봉사활동 300시간의 제재를 받았다. 임의탈퇴선수 신분인 강정호가 다시 선수로 등록하면 그로부터 1년 동안 경기 출전은 물론 훈련에도 참가할 수 없다는 뜻이다. 선수 복귀 여부는 이제 원소속 구단인 키움의 결정에 맡겨지게 됐다. 현행 KBO 규약은 음주운전으로 3회 이상 적발되면 3년 이상 실격처분을 내리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강정호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수가 1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20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0시 대비 16명이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6명 확진됐고 대구·인천·경북에서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 과정에서도 확진자가 1명 나왔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267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