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전북 군산과 인천공장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수출용 굴착기와 휠로더를 주로 생산하는 군산공장을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닫는다. 굴착기, 엔진을 생산하는 인천공장은 다음 달 3일과 5일 가동을 중단한다. 공교롭게도 내달 4일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창립기념일이다. 공장 가동 중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수출 시장이 위축된 탓이다. 관련기사MBK·영풍, 고려아연 새판짜기…추천 이사 후보 14명은 누구?권오갑의 '리밸런싱' 7년, 불황 없는 HD현대로 성장…올해도 역대급 실적 예고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적정 재고를 유지하기 위해 생산량을 조정하는 것"이라며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전반적인 영업 활동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 #공장 #두산인프라코어 #중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