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의 랜선 바자회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배우 이태란, 유선, 박탐희와 함께 기부를 위한 랜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매년 열어왔던 기부 바자회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특별히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태란, 유선, 박탐희는 열띤 판매 경쟁을 벌이며 "지금 입고 있는 옷도 벗어드리겠다"고 파격 선언하는 등 큰 웃음을 안겼다.
유선은 1976년생으로 올해 45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1999년 영화 '마요네즈'로 데뷔했다. 이 후 '대망', '태양의 남쪽', '폭풍속으로', '작은 아씨들', '솔약국집 아들들', '이끼', '어린 의뢰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았다. 유선은 2011년 세 살 연상의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가 차효주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10년 넘게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탐희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2001년 영화 '두사부일체'로 데뷔했다. 이후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주몽'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박탐희는 2008년 네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결혼 이후 방송 활동이 뜸했지만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산뜻한 매력의 '초밥'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