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TF 첫 회의에서 "검찰이 지금 윤 당선자 계좌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서 수사하는 걸로 안다"며 이렇게 말했다.
곽 의원은 "윤미향씨가 부모님이 평생 사신 아파트를 재산등록했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저희가 확인한 건 이렇다"며 "윤씨와 부친은 교회 소유인 수원시 권선동 장로교회 사택에 주거지를 두다가 1995년에 윤씨가 송죽동 빌라를 매수하면서 윤씨는 빌라로 주거지를 옮기고, 아버님은 계속 그 자리에 계시다가, 소유자가 윤미향 부(父)로 돼 있는 수원시 매탄동의 한 아파트로 2001년에 주소를 옮긴다"고 설명했다.
곽 의원은 "평생을 산 아파트가 아니라 2001년 무렵 매수한 아파트로 확인이 되고 있다. 2001년 11월 20일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던 예금과 현금으로 빌라와 아파트 두 채를 매수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