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22일부터 코인노래방에 대한 점검과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앞선 20~21일 관내 운영 중인 코인노래방 51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이 중 24개소가 상시 관리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시 관리자가 없는 코인노래방의 경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가 사실상 어렵다. 특히 폐쇄구조의 노래방은 코로나19 감염율이 높아 본격적인 개학을 앞두고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관련기사성남시,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소비 진작 지역경제 활성화 성남시, 아동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수혜자 점차 늘어 이에 따라 시는 코인노래방에 전담공무원을 1대1로 배치하고 △관리자 상시근무 여부 △이용자·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확인 △이용자 명부 작성·관리 △마이크 일회용 덮개 사용 △이용자 입·퇴실 시 소독 등 12개 세부지침 준수사항을 주 2회 이상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미준수 코인노래방에 대해 강력한 행정지도와 함께 집합금지명령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성남시 #은수미 #코인노래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