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 279회에서는 케이크 가게 창업 4년만에 연매출 12억원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터틀힙' 조연정 사장이 소개됐다.
조연정 사장이 운영하는 '터틀힙'은 서울의 한 대학가에 자리한 47평 규모의 가게로 이곳에선 특별한 사연을 가진 케이크가 만들어진다. 전역하는 남자친구를 위한 국방무늬 케이크부터 프러포즈를 위한 꽃다발 케이크, 어버이날을 기념한 돈 케이크까지 개성 따라 취향 따라 만들 수 있는 케이크의 수만 무려 110억개에 달한다고 한다.
조연정 사장은 대학생 때부터 각종 요리대회에 나가 입상할 정도로 꿈이 확실했다고 한다. 그의 비법은 디저트를 만들 때 주로 사용되는 '피스톨레' 분사 기법을 사용, 무스 케이크에 액상 초콜릿을 얇게 코팅해 단단하게 고정해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색을 입히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거기에 축구공, 웨딩드레스, 구두 등 입체적인 모양을 만들어 얹어내면 독특한 케이크가 완성된다.
그는 4년 전, 빛이 잘 들지 않는 반지하 매장에 디저트 가게를 창업한 뒤 적자에 시달렸지만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1년 6개월만에 반지하를 탈출했다고 한다.
터틀힙 이용 주의사항은 모든 케이크가 맞춤 제작이기 때문에 최소 픽업 3일 전 예약주문을 해야한다고 한다.
터틀힙은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거리에 위치해있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8번출구 나와서 우측골목으로 들어간 뒤 좌측 KT olleh와 안경집 사이 골목으로 다시 들어가면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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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플레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5/22/20200522150610149173.jpg)
[사진=네이버 플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