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21일 동남아 온라인 해외수출을 꿈꾸는 중소기업을 위해 ‘쇼피를 통한 성공적인 동남아시아 진출 전략’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웹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의 변화 트렌드와, 이에 대한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을 살펴보기 위해 동남아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인 쇼피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웹세미나 참여자는 향후 쇼피 담당 매니저로부터 쇼피 운영에 대한 보다 상세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실전 온라인 웹세미나’에도 참석할 수 있다.
웹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G-FAIR KOREA 공식홈페이지(gfair.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20일 웹세미나 접속이 가능한 주소 및 사전 안내문을 개별 메일 발송할 예정이다.
경과원은 코로나19 확산이 완화될 때 까지 웹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열 예정이며, 내달 11일에는 아마존 입점을 위한 웹세미나도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과원 전시팀(031 259 61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준 원장은 “지난해 3조5천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2023년에는 6조5천억 달러로 두 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변화에 도내 중소기업도 적절히 대응해 온라인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쇼피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에 진출해 2019년 기준 동남아 모바일 쇼핑 점유율 1위이며, 서비스 시작 3년 만에 누적 총 주문 12억 건 돌파, 거래액 176억 달러(한화 약 20조원)을 기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및 대만의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