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불안과 혼란, 가족갈등과 실직 등의 예상치 못한 스트레스가 직면했지만 그런 속에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상처받은 심리를 치유하고 건전한 생각과 가정적 분위기 확산을 도울 ‘안양시 심리백신프로젝트 지원단’을 구성됐다.
심리백신지원단은 시 산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명의 전화,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그리고 의료기관(한림대성심병원, 다사랑중앙병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고 최 시장은 귀띰한다.
심리백신지원단은 이 5가지 마인드비타민을 토대로 카드뉴스를 제작, 온오프라인에서 확산시켜나가는 한편, 맞춤형 상담과 고위험군 사례관리 등을 지원해나가게 된다고 최 시장은 전한다.
최 시장은 15일 시청상황실에서 심리백신지원단 구성에 따른 첫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고충을 겪는 계층을 위해 심리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한편 시는 이날 거론된 의견들을 참고로 심리백신지원단의 구체적 운영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